중도상환수수료 내고 갚는 게 이득일까 — 계산으로 판단하기
- 중도상환수수료는 상환금액 × 수수료율 × 남은 부과일수 ÷ 부과 기간이고, 대출 후 3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없습니다.
- 대부분 경우 일찍 갚아서 아끼는 이자가 수수료보다 훨씬 큽니다.
- 다만 대출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확실히 낼 곳이 있거나 비상금이 부족하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.
예시: 30년 대출 중 5천만원을 1년 만에 갚는 경우
- 중도상환수수료(수수료율 1.2%): 5천만원 × 1.2% × (1,095 − 365) ÷ 1,095 = 400,000원
- 연 4.5% 대출이라면 그 5천만원에 붙던 이자는 1년에만 약 2,250,000원
수수료는 한 번이지만 아끼는 이자는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쌓입니다. 이 예시에서는 갚은 지 몇 달 만에 수수료보다 아끼는 이자가 커집니다.
경과 기간별 수수료 (5천만원, 1.2%)
| 대출 후 | 수수료 |
|---|---|
| 바로 | 600,000원 |
| 6개월 | 500,273원 |
| 1년 | 400,000원 |
| 2년 | 200,000원 |
| 3년 | 0원 |
일찍 갚지 않는 게 나은 경우
- 비상금이 없는데 가진 돈을 모두 상환에 쓰는 경우
- 대출 금리보다 확실히 높은 이자를 주는 예금이 있는 경우(세후 기준으로 비교)
- 정책 대출처럼 금리가 매우 낮은 대출
규칙 정리
-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에만 부과할 수 있습니다.
- 2025년 1월부터는 실제 비용 범위 안에서만 받도록 바뀌어 많은 은행이 수수료율을 낮췄습니다.
- 은행에 따라 해마다 원금의 일정 비율까지는 수수료 없이 갚게 해 줍니다. 대출 약정서를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일부만 갚아도 수수료가 붙나요?
네. 갚는 금액에 대해 계산합니다. 연간 일정 비율까지 면제해 주는 상품이면 그 범위까지는 붙지 않습니다.
대환대출로 옮겨도 수수료가 붙나요?
기존 대출을 갚는 것이라 3년 이내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습니다. 새 대출 금리로 아끼는 이자와 비교해야 합니다.
수수료율은 어디서 확인하나요?
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의 대출 상세 화면에 나옵니다.
출처
이 글은 작성일 기준 법령과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. 개인 사정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 전에는 해당 기관에 확인하세요.